덕업일치 하는 법: 좋아하는 일로 성공하는 7가지 방법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을까?”

나는 그 질문에 예스라고 말한다.
공부 못했고, 특별한 재능도 없던 평범한 청년이
좋아하는 게임과 영화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고,
지금은 준대기업 게임회사에서 영상 연출 팀장을 맡고 있다.

그래서 나는 믿는다.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면, 결국 ‘해야만 하는 일’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
좋아하는 일과 생계와 같은 해야만 하는 일의 간극은 생각보다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야기하고 싶다.
한때 말썽쟁이로 불렸던, ‘게임 덕후’였던 한 사람이
어떻게 덕업일치를 이뤘는지를.


나의 덕업일치 성장기 – 어린시절 게임과 영화에 미쳐 살다

어릴 적 우리 집은 풍족하지 못했다.
그러서 늘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셨다.
형과 나는 늘 빈 집에 있었고,
그 시간을 채워준 건 게임과 영화였다.

똑같은 게임을 수십 번 반복해도 질리지 않았고,
비디오 가게에서 빌린 이소룡, 성룡, 주윤발 영화는
테이프가 닳을 때까지 돌려봤다.

그러다 헐리우드 영화에 빠졌고,
상상속 세계는 현실보다 나에게 더 재미있어졌다.

물론 부모님은 걱정이 많으셨다.
게임기 선이 잘리던 날도 있었지만,
나는 다시 선을 사서 몰래 이어 붙이고는
언제나 그렇듯 또 게임 속 세계로 뛰어들었다.


좋아하는 일이 기회가 된 순간

대학에 들어가서도 난 여전히
게임과 영화를 좋아했다.
전공은 컴퓨터 정보였지만, 관심은 늘 영상과 스토리에 있었다.

그러던 중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다 묘기를 배우게 되었고,
그 장면을 영상으로 남기고 싶어 촬영과 편집을 배우기 시작했다.

영상 하나 만들 때마다 밤새도록 몰입했고,
사람들이 “잘 봤다”고 해줄 때마다 더 잘 만들고 싶어졌다.
사람들의 반응은 날 춤추게 만들었다.

그러다 어느 날, 영화 ‘트랜스포머‘를 보며
어릴 적 가지고 놀던 로봇 장난감이
실제 영화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장면을 보고 온 몸에 전율을 느꼈다.

“그래.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건 영상 연출이야.”

그날 이후 방향이 정해졌다.
나는 1년 반의 준비 끝에 영상 프로덕션에 들어갔고,
몇 번의 이직을 거쳐 지금은 게임회사에서 영상 연출 팀장을 맡고 있다.


좋아하는 일은 ‘성공의 출발점’이다

세계 최고의 기업 애플을 일으킨 스티브 잡스는 말했다.

“당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 찾지 못했다면, 계속 찾아라. 멈추지 말라.”

세계 최고의 투자자 워렌 버핏도 말했다.

“내가 월요일 아침을 기다리는 이유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매일 하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
그것이 곧 성공의 첫 단추다.


좋아하는 일을 찾는 5가지 실전 방법

  1. 내가 몰입했던 순간을 떠올려라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던 활동은 무엇이었나?
    • 좋아하는 걸 하는 순간에는 보상이 없어도 계속 하게 된다.
    • 질문 예시:
      “최근에 내가 집중해서 2시간 이상 해본 일은?”
      “어떤 활동을 할 때, 식사나 휴식도 잊게 되는 일은?”

  2. 질문 리스트로 ‘나’를 탐색하라

    • 자신을 깊이 탐색할 수 있는 질문을 써보기
    • 예시:
      “나는 어떤 이야기에 감동을 받는가?”
      “내가 자주 보는 유튜브 콘텐츠는 어떤 주제인가?”

  3. 과거의 나를 돌아봐라

    • 어렸을 때부터 크면서 좋아했던 활동은 무엇인가?
    • 돈이나 직업과 관계없이 ‘순수하게 좋았던 것’은?
    • 예시:
      “나는 어릴 때 책을 무척 좋아했다. 항상 읽고 노트에 정리했다.”
      “나는 영상 촬영과 편집을 좋아했다. 학교 축제 영상 편집을 할 때 밤새워도 힘들지 않았다.”

  4.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도해라

    • 좋아하는 일은 ‘머리’로 찾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찾는 것이 더 정확하다.
    • 평일 30분, 주말 1시간씩 소규모 사이드 프로젝트를 실행해보자.
    • 예: 블로그 글쓰기, 영상 편집, 클래스 수강, 스터디 등
    • 감정 일기를 써보면 진짜 즐거움을 느낀 포인트가 보인다.
    • 미션:
      “1주일에 하나, 좋아 보이거나 관심 있는 활동을 해본다.
      끝나고 기분을 10점 척도로 평가한다.”

  5. 좋아하는 일 <-> 잘하는 일 <-> 돈이 되는 일

    • 이 세 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교차점’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


좋아하는 일로 성공하기 위한 7단계

1. 기록하라: 경험을 쌓고, 흔적을 남겨라

좋아하는 일은 ‘행동’에서 시작된다.
하고 있는 활동을 꾸준히해 나의 경험치를 쌓아야 한다.

  • 직접 해본 사례, 실습, 실험, 프로젝트 등을 메모하고 정리
  • 고객 반응, 주변 사람 피드백도 같이 기록
  • 사진, 노트, 포트폴리오, 일지 어떤 형식이든 무관


2. 작게 시도하라: 작은 실행으로 감을 잡기

처음부터 창업, 이직, 강사 도전이 아니라
소규모로, 리스크 없이 시작하자.

  • 부업처럼 시작하거나, 소규모로 체험판 운영
  • 동호회, SNS, 지인 대상 소그룹 수업 등
  • 테스트를 하면서 반응과 나의 몰입도를 동시에 보자.

포인트 작게 시도한 후 피드백 받고 조정하는 게 빠르다.


3. 반복하며 익숙해져라: 꾸준함이 실력을 만든다

좋아하는 일이라도 반복하지 않으면 숙련되지 않는다.

  • 하루 30분, 주 3회 등 가능한 루틴을 정하고 지속하자.
  •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잘하는 일전문성으로 바뀐다.

포인트 지속성은 재능을 뛰어넘는다.


4.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게 하라: ‘타인 가치를 찾으라

좋아하는 일은 ‘나를 위한 것’에서 시작하지만,
성공하려면 ‘타인을 위한 가치’로 전환되어야 한다.

  • 내 활동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가?
  • 어떤 사람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가?

포인트 좋아하는 것 + 누군가에게 유익함” = 성공 가능성 높아짐


5. 작은 수익을 만들어보라: 첫 돈을 벌어보라

무료로 하던 일에서, 아주 작게라도 수익화 실험을 해보자.

  • 소액 클래스, 체험 세션, 제품 판매, 제안서 작성 등
  • 단돈 1만원이라도 벌어보면, 자신감과 사업 감각이 생긴다.

포인트 수익은 열정의 객관적 증거이자 다음 단계의 연료다.


6. 브랜딩하라: ‘당신을 기억하게 하라

지금 시대는 ‘무엇을 하느냐’보다 ‘누가 하느냐’가 더 중요해졌다.

  • SNS, 포트폴리오, 소개 글, 명함 등에서
    내 정체성과 가치를 일관되게 표현하자.
  •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를 기준으로 스토리를 만들자.

포인트 이름이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정체성을 디자인하자.


7. 확장하라: 시스템을 만들고 레버리지를 키워라

시간이 흐르면 → 단순한 실행에서 → 지속 가능한 구조로 넘어가야 한다.

  • 내가 없어도 작동하는 구조 만들기 (ex. 온라인 판매, 대행, 자동화)
  • 콜라보, 팀 구성, 제품화, 강의화 등으로 확장
  • 나만의 콘텐츠, 지식재산, 네트워크를 구축하자.

포인트 레버리지가 생기면 수익과 영향력이 배로 커진다.

한 눈에 정리 – 모든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성공 7단계

단계 핵심 질문 핵심 행동
1. 기록 “내가 이걸 얼마나 해봤나?” 경험과 흔적을 남긴다
2. 시도 “작게 시작해볼 수 있을까?” 테스트하고 반응 본다
3. 반복 “꾸준히 해봤나?” 루틴으로 실력화한다
4. 가치 “누구에게 도움이 될까?” 타인 관점으로 확장
5. 수익 “이걸로 돈을 벌 수 있을까?” 작은 수익부터 시도
6. 브랜딩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까?” 정체성 설계
7. 확장 “시스템화가 가능한가?” 자동화와 레버리지 구축


마무리

좋아하는 일은 결코 가볍지 않다.
그 안에는 삶의 꾸준함을 지탱하는 동력이 숨어 있다.

우리는 종종

“좋아하는 걸로 먹고살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을 한다.

하지만 질문을 바꿔보자.

“좋아하지 않는 일로,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까?”

좋아하는 일이 있다면,
작게라도 시작해보자.
기록하고, 시도하고, 반복하며,
타인의 삶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확장해보자.

성공은 크고 대단한 결과가 아니라,
좋아하는 걸 놓지 않고
조금씩 쌓아가는 그 꾸준함에서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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